이제 완연한 봄이다.
아직도 호수 주변 산책로의 나무들은 봄이 아닌 척 하고 있지만.. 이 나무들을 빼면 거의 대부분의 나무들이 초록빛으로 바뀌고 있다.
얘네들도 조만간 초록빛으로 물들겠지만 말이다..
왠지 모르겠지만 이 산책로를 따라 서 있는 나무들은 아직도 겨울이다.
좀더 따뜻해져야 잎이 돋아나는 애들인가 보다.
뒤돌아봐.
꽤 자연스럽게 나왔는걸.. ㅎㅎ
지금 우리가 사는 동네는 한국으로 치자면 일종의 신도시쯤 된다.
예전부터 사람이 살던 동네가 아니라 마을 전체를 한꺼번에 개발한 곳이다.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집처럼 비슷비슷한 형태의 공동주택(우리나라로 치면 연립주택 같은..)과 아파트들이 대부분인데 호수 옆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있는 운하 건너편에는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제법 큰 단독주택들이 늘어서 있다.
이 집들은 마당도 아주 넓고, 결정적으로 집 앞에 있는 운하로 바로 내려갈 수가 있게 되어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집들이 보트를 가지고 있고, 이제 날씨가 풀려서인지 겨우내 세워두었던 보트를 타려고 요즘은 모두들 보트를 씻고 있다. (차를 씻는 건 세차.. 보트를 씻는 건 세보? 세트? -_-;;;)
산책할 때마다 박군과 나는 우리도 저런 집에 한 번 살아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막상 저런 집에서 사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청소하고 잔디 깎다 지쳐쓰러질 것 같아 사양하고 싶다.
청소해주는 아줌마, 정원 가꿔주는 아저씨가 있을 정도가 되면 몰라도.. ㅎㅎ
아직도 호수 주변 산책로의 나무들은 봄이 아닌 척 하고 있지만.. 이 나무들을 빼면 거의 대부분의 나무들이 초록빛으로 바뀌고 있다.
얘네들도 조만간 초록빛으로 물들겠지만 말이다..
좀더 따뜻해져야 잎이 돋아나는 애들인가 보다.
꽤 자연스럽게 나왔는걸.. ㅎㅎ
예전부터 사람이 살던 동네가 아니라 마을 전체를 한꺼번에 개발한 곳이다.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집처럼 비슷비슷한 형태의 공동주택(우리나라로 치면 연립주택 같은..)과 아파트들이 대부분인데 호수 옆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있는 운하 건너편에는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제법 큰 단독주택들이 늘어서 있다.
이 집들은 마당도 아주 넓고, 결정적으로 집 앞에 있는 운하로 바로 내려갈 수가 있게 되어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집들이 보트를 가지고 있고, 이제 날씨가 풀려서인지 겨우내 세워두었던 보트를 타려고 요즘은 모두들 보트를 씻고 있다. (차를 씻는 건 세차.. 보트를 씻는 건 세보? 세트? -_-;;;)
산책할 때마다 박군과 나는 우리도 저런 집에 한 번 살아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막상 저런 집에서 사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청소하고 잔디 깎다 지쳐쓰러질 것 같아 사양하고 싶다.
청소해주는 아줌마, 정원 가꿔주는 아저씨가 있을 정도가 되면 몰라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