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ive Together Project

기술심사 Status

lazysarah 2009. 4. 30. 08:58
Status: With assessor

기술심사가 드디어 끝(?)났다.
작년 12월 9일에 접수시켰으니 거의 5개월만..
물론 중간에 추천서와 자격증 같은 걸 다시 보내라고 요청을 받는 바람에 그걸 다시 보낸 게 2월 중순..
그러니 그때로부터도 두 달이 넘어서야 프로세스가 종료가 된 것이다.
물론 아직도 status가 Case Finalised는 아니지만 두 달 가량을 In Process 상태이던 것이 이번주 들어 With Assessor로 바뀌었고 결과를 레터로 발송했다는 메일도 왔다.
이왕 메일 보낼 거 메일에다가 통과됐다, 안 됐다, 써주면 될 것을...
왜 이렇게 일을 복잡하고 시간 걸리게 하는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이제 결과레터를 받고 나서 영주권 신청을 하는 건 온라인으로 하면 되지만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는 알 수 없다.
대충 1년 정도면 나오는 줄 알았는데 더 오래 걸리는 사람들도 제법 있는 모양이다.

(요즘은 MODL에서 한 술 더 떠서 CLS인지 CSL인가 하는 놈이 생겼다는데.. 가장 수요가 딸리는 직업군들이란다.
다행히 MODL에 포함되는 IT직군은 CSL에도 그대로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영주권 신청이 접수 순으로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고용주지원 - 주정부지원 - CSL - MODL - 나머지.. 이런 식으로 우선순위로 처리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가장 빨리 받으려면 고용주 스폰서, 즉 일 시켜주겠다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거고, 그게 안 되면 주정부지원으로 신청을 해야 하는 거고, 그다음으로는 CSL에 포함이 되어야 하는 거다.)

뭐.. 우리야 당장 갈 건 아니니까 좀 느긋하게 생각해도 되는 거긴 하지만..
지금 당장은 여기서 얼마나 잘 먹고 잘 사느냐가 문제다..ㅡㅡ;

잘 먹고 잘 사는 법..
박군 돌아오면 진지하게 얘기 좀 해봐야겠다.. ㅎ


MODL : Migration Occupations in Demand List
CSL :   Critical Skills List